공공업무에 AI 활용…망분리 ‘빗장’ 푼다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등 신기술 활용에 장애물로 작용한다는 지적이 제기된 정부의 업무망 분리 정책이 18년 만에 개선된다. 데이터 중요도에 따라 등급을 차등화해 보안 방식을 유연하게 적용하는 ‘다층보안체계(MLS)’로 전환하는 게 골자다. 국가정보원은…
렉라자 홈런 친 유한양행 국내 유통사도 ‘함박웃음’
폐암치료제 ‘렉라자’의 병용요법 상업화가 본격화되며 유한양행이 얀센 바이오테크에서 상업화 기술료(마일스톤) 약 800억 원을 수령한다. 원개발사도 이중 300여억 원을 배분 받고 국내 독점 유통사도 매출 증가 효과가 기대되는 등 함박 웃음을…
숏폼 드라마에도 뛰어든다…크래프톤, 스푼랩스에 투자
크래프톤이 콘텐츠 시장의 ‘블루 오션’으로 떠오른 숏폼 드라마 시장에 진출한다. 글로벌 숏폼 드라마 플랫폼 ‘비글루’를 운영하는 스푼랩스에 12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하며 시장 기회를 포착하겠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스푼랩스의 숏폼 드라마…
“내 돈으로 개원도 맘대로 못하나” 전공의 97%, ‘개원면허제’ 반대
정부가 의사 수련체계 혁신을 위해 4000억 원에 가까운 예산을 투입한다고 예고했지만 정작 젊은 의사들의 반발이 거센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정 기간 수련을 마친 의사에게만 진료 권한을 부여하는 일명 개원면허제에 대한…
국내 연구진 ‘바닷물로 전기 생산’ 기술 개발
국내 연구진이 해수 기반 자가 충전 에너지 하베스터를 개발했다. 에너지 하베스터는 일상생활에서 버려지는 진동·압력 등 에너지를 수확해 전기에너지로 변환할 수 있는 장치다. 한국기계연구원(KIMM)은 나노융합연구본부 나노디스플레이연구실의 현승민 책임연구원, 소혜미 선임연구원 연구팀이…
“2달 엎드려 자야” 성폭행범 곤장 치는 이 나라…’일본인 성폭행범’ 조만간 20대 맞는다
싱가포르에서 여성을 성폭행해 일본인 최초로 태형을 선고 받은 30대 남성이 항소를 포기하면서 형이 확정됐다. 10일 아사히TV 보도에 따르면 여대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지난 7월 싱가포르 법원이 징역 17년 6개월과 태형 20대를…
‘중국산 관세장벽’ 높이는 캐나다 광물·배터리·반도체도 인상 착수
캐나다 정부가 중국산 광물, 배터리 및 부품, 태양광 제품, 반도체 등에 대해 관세를 인상하기로 했다. 미국, 유럽연합(EU) 등이 자국 산업 보호를 명분으로 중국산 전기차 등에 고관세 방침을 꺼내 들고 있는…
트럼프, 낙태 이슈 방어 급급…”이민자들 개 먹는다” 헛발질도 [美대선 TV토론]
10일(현지 시간) 첫 TV 토론에서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낙태와 이민 이슈에 관해 한 차례씩 공수를 주고받았다. 해리스는 트럼프가 재임 시절 여성의…
KIC중국, 상하이 푸장혁신포럼에서 열린 한중 과기혁신포럼 성료
글로벌혁신센터(KIC 중국)는 푸장혁신포럼 기간 개최한 제4차 한중과학기술 혁신기업가포럼이 10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11일 KIC중국에 따르면 지난 7~10일 상하이에서 열린 ‘푸장혁신포럼-국제기술 이전 엑스포’ 기간에 국가기술이전동부센터와 협력한 한중기업가포럼이 열렸다. 한국 측에서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GBSA),…
러 “美 대선 토론서 푸틴 이름 그만 언급하길 희망”
러시아 크렘린궁이 미국 대선 TV 토론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이름이 거론되는 것에 불쾌한 기색을 드러냈다. 타스, 스푸트니크 통신 등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미국에서 ‘푸틴’이라는 성(姓)은 국내 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