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날 한시 폭발한 수천대 ‘삐삐’…2800명 사상 ‘초토화’ 된 레바논 상황

레바논 전역에서 무장단체 헤즈볼라가 주로 사용하는 무선호출기, 이른바 ‘삐삐’ 폭발 사건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해 3000명에 가까운 사상자가 발생했다. 헤즈볼라는 이스라엘을 배후로 지목하고 보복을 예고했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