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왕이 이르면 내달 방한… 트럼프와 탄핵의 불확실성 파고든다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이 이르면 내달 방한한다. 도널드 트럼프 2기 정부의 출범과 12·3 불법계엄으로 한반도의 불확실성이 최고조에 달한 시점에 맞춰 한미일 공조의 틈을 파고들며 발 빠르게 한국과의…
트럼프 쓰나미에 “올 것 왔다”…미국 시장 사활 현대차도 100만 달러 눈도장
현대차가 20일(현지시간) 열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 취임식에 100만 달러(약 14억7,000만 원)를 기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트럼프와 좋은 관계를 맺기 위한 글로벌 기업들의 총력전이 한창인데 현대차도 최근 완성차 기업들의 ‘트럼프…
한국계 미국 의원이 한국 극우 대변?… 미국 내 ‘한미동맹 위기론’ 실체 논란
미국 내 한국 교민단체가 한국계인 영 김 미 연방 하원의원(공화·캘리포니아)을 격하게 성토하고 나섰다.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죄 수사 및 파면에 반대하는 한국 극우 세력을 편들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실체 없는 미국 내…
북한군 포로 “훈련인 줄 알고 왔다 상당수 병력 손실”… 파병 실체 드러난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생포된 북한군의 진술을 우리 정보 당국이 12일 처음 확인했다. 이번에 생포된 북한군은 두 명으로 향후 진술 내용이 추가로 확보됨에 따라 북한 파병 증거와 북한·러시아의 전쟁 범죄가 드러날지…
우크라 대사 “북한군 포로 인도적으로 대할 것… 한국 방산업체와 협력 원해”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우크라이나 대사는 9일 한국일보와 만나 “한국은 무기 제조 분야에서 없어서는 안 될 파트너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지난 9일(현지시간) 생포된 북한군 포로와 관련해서는 “인도적으로 대우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석열…
“나는 보수” 응답 늘었다… 명분 없는 尹 ‘버티기’의 거품인가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영장 집행을 거부하고 버티는 상황에 맞춰 “나는 보수층”이라는 응답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 1일 “끝까지 싸울 것”이라며 시위를 부추기는 윤 대통령의 메시지를 도화선으로 위기를 느낀 일부 지지층이 결집하는 모양새다.…
동요하는 경호처… ‘무력 대응’ 경호차장 맞서 ‘내부 비판’에 ‘사퇴’ 요구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을 앞두고 경호처가 흔들리고 있다. 경호처장 대행을 맡은 강경파 김성훈 차장이 무력 대응을 지시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충돌을 불사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반발해 김 차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애플 반독점법 위반”…영국서 2조7000억 집단소송
영국에서 애플 반독점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15억 파운드(약 2조7000억원) 규모의 집단소송 재판이 시작된다. 파이낸셜타임스(FT) 보도에 따르면 애플이 원고 측과 막판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13일(현지시간) 반독점법 재판 1심에 해당하는 경쟁항소심판소(CAT)에서 심리가…
트럼프 책사 “머스크의 백악관 입성 막겠다”
미국의 외국인 전문직 비자 ‘H-1B’에 대한 이견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지지층 간 갈등이 격화하고 있다. 오는 20일 트럼프 2기 출범을 앞두고 ‘반(反)이민’을 내세우는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세력과 일론…
AI 전투기부터 로봇까지…”국방에 임베디드 AI 도입 필요”
최근 국방 분야에서도 인공지능(AI)을 로봇, 모빌리티 등에 적용하는 ‘임베디드(Embodied) AI’가 주목받고 있다. 미국의 경우에는 전투기까지 활용해 관련 기술 수준을 높이고 있다. 최근 엔비디아가 로봇 관련 플랫폼 AI ‘코스모스’를 공개하면서 임베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