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대 먹고 자란 성매매의 빙산

‘불법 성산업의 공범들’ 탐사 보도는 성매매 업소로 ‘의심’되는 리스트를 확보한 것에서 시작됐다. 리스트에는 이미 ‘성매매 업소’라고 적혀 있었지만, 한겨레21 탐사팀은 아직은 ‘의심’ 수준이라는 인식을 놓지 않고 현장을 찾았다. 취재 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