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기술 최강 미국 자율규제 한정… 중국은 유연한 규제로 육성 중점
미국·중국·일본 등 세계 주요국들은 인공지능(AI) 시대의 주도권 확보를 위해 규제보다는 산업 육성에 초점을 두고 파격적인 세제 혜택을 제공하는 등 대대적인 진흥책을 펴고 있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AI 기술 분야에서…
노벨 생리의학상에 유전자 조절 새 원칙 드러낸 美생물학자 듀오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은 마이크로RNA 발견에 기여한 미국 생물학자 빅터 앰브로스와 게리 러브컨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노벨위원회는 마이크로RNA와 유전자 조절에서 그 역할을 발견한 공로를 인정해 올해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두 사람을…
노벨상 선배와 ‘한솥밥’…예쁜꼬마선충 보고 또 보다 대발견
올해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로 7일(현지시간) 선정된 빅터 앰브로스(70)와 게리 러브컨(72)은 2002년 같은 상을 받은 생물학자 로버트 호비츠의 연구실에서 한솥밥을 먹었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노벨위원회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들은 1980년대 후반 호비츠의 연구실에서…
국내 원전에 드론 띄웠더니…5곳 중 3곳 탐지 못했다
국내 원자력발전소 상당수가 드론 대응 훈련에서 제대로 드론을 포착해내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드론에 대비한 원전 방호 우려가 커지는 만큼 국가 중요시설에 대한 방어체계 확립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던파’ 아이템 무작위로 만들어낸 게임회사 전 직원…징역에 추징금만 26억
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던파)’의 관리자 계정을 이용해 게임 아이템을 가로채 39억 원 상당의 이익을 취한 30대 전직 게임 회사 직원이 26억 원을 추징당했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고법 형사2부(이의영 고법판사)는 사기(특가법상) 등 혐의로…
올해 가장 큰 보름달 뜬다…과천과학관 슈퍼문 특별관측회 개최
가장 큰 보름달 ‘슈퍼문’이 1년 2개월 만에 뜬다. 국립과천과학관은 오는 17일 ‘슈퍼문 특별관측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과천과학관에 따르면 이번 슈퍼문은 서울 기준 오후 5시 38분에 떠 다음날 오전 7시 22분에…
중동서 韓 IT 기업 400만 달러 수출…한-중동 디지털 파트너십 행사 개최
우리 소프트웨어(SW) 기업들이 중동 지역에 4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에 성공했다. 지난해 1월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 국빈 방문에 이어 지난 5월엔 UAE 대통령이 방한하는 등 한국과 UAE의 협력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한-EU간 데이터 협력 본격화…협력 포럼 개최
데이터가 인공지능 성능 핵심 요소로서 국가 전략 자산으로 여겨지는 가운데, 세계 2위의 데이터 시장인 유럽연합(EU)과의 데이터 협력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한국과 유럽연합의 데이터 협력을 강화하고, 국내 데이터 기업의 EU…
다이어트 위해 기생충을 키운다고? 의사들 ‘심각한 부작용’ 경고
체중 감량에 어려움을 겪던 미국의 20대 여성이 ‘기생충 다이어트’를 하려다 끔찍한 부작용에 시달렸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13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미국의 종양학자이자 의학적으로 기이한 일화를 공유하는 유튜브 채널인 ‘처비에무’(Chubbyemu)의 진행자인…
“내 혈장은 금” 회춘에 연 27억 쓰는 47세 억만장자
회춘을 목표로 매년 약 200만 달러(27억 원)를 쓰고 있는 미 억만장자 브라이언 존슨(47)이 최근 혈장교환술(TPE)을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교환한 자신의 혈장을 ‘액체 상태의 금’이라고 표현했다. 혈장교환술은 환자의 혈액 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