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수혜’ 대만 반도체 생산액 올해 228조원…“내년엔 265조원”
인공지능(AI) 붐으로 고성능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면서 대만의 올해 반도체산업 생산액이 전년보다 22% 늘어난 5조3001억 대만달러(약 228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24일 대만 중앙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대만 공업기술연구원(ITRI)은 전날 열린…
불끄러 간 블링컨 텔아비브 공습경보에 대피…중동 포성 격화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가자지구 전쟁 종식을 위해 열한 번째 중동 순방에 나섰지만, 이스라엘은 오히려 공격 규모를 키우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이란에 대한 보복을 재차 예고하며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레바논 무장정파…
튀르키예 방산업체 총격 테러… 최소 5명 사망
중무장한 남성이 23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수도 앙카라의 튀르키예항공우주산업 본사 안으로 진입하고 있다. 이날 총격 테러로 최소 5명이 숨지고 22명이 다쳤다. 여성 1명을 포함한 총격범 2명은 현장에서 사살됐다. 테러 배후로는 쿠르드족 분리주의…
“북한군 2000명 훈련 마치고 러 서부 전선 이동 중”
러시아에 파견된 북한군 병사 2000여명이 이미 훈련을 마치고 서부 전선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교도통신이 24일 우크라이나군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는 위성과 감청, 러시아군 내부 정보원 등을 토대로 파병 북한군의…
“훈련 마친 북한군 2000명 러 서부로 이동”… 우크라 “투항땐 하루 세끼 고기·채소 제공”
미국 백악관이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사실을 확인하면서 현재 훈련 중인 북한군이 러시아 서부에서 우크라이나군과 교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우크라이나는 북한군 2000여명이 이미 훈련을 마치고 서부 전선으로 이동하는 정황을 포착했다. 존…
조지아 간 트럼프 “절대 지지 않겠다”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남부 선벨트의 핵심 경합주인 조지아에서 지지층의 막판 결집을 호소하며 “절대로 지지 않겠다”고 자신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조지아주 파이크카운티 지블런의 한 교회에서…
러·이란 “美제재 함께 무력화”… 中·인도 “경쟁 아닌 협력”
중국과 러시아, 인도, 이란 등 브릭스(BRICS) 회원국 정상들이 러시아 카잔에서 만나 미국 중심 질서에 공동 대응하자고 뜻을 모았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외교적 고립에 빠졌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브릭스 의장국 지위를…
다친 동생 업고 맨발로… 가자지구 자매 참상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다친 여동생을 업고 병원에 가기 위해 맨발로 1시간 이상을 걸은 소녀의 영상이 공개돼 전쟁의 참상을 고스란히 보여줬다. 튀르키예 국영 통신사 아나돌루는 지난 21일(현지시간) 공식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맨발로…
트럼프 “전세계서 범죄 이민자 침입…미국은 쓰레기통”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남부 국경을 통한 이민자 유입 급증과 관련, 민주당 대통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고의로 국경을 해체하고 문을 활짝 열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유엔서 ‘북러 무기거래’ 비판…北 “근거없는 비방”
주유엔 북한대표부가 한국을 포함한 서방측의 북러 간 무기거래 비판에 대해 “근거 없는 소문에 불과하다”며 무기 제공을 부인하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유엔 주재 북한 대표부 관계자는 24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총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