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2W가 데이터 처리 및 분석 기술력에 대한 국내외 특허를 다수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S2W의 기업 맞춤 생성형 AI 플랫폼 SAIP는 검색·증강·생성(RAG) 및 역할 기반 액세스 제어(RBAC) 등 다양한 AI 기술에 보안 강화 모델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데이터 유출이나 출처가 불분명한 정보와 같은 생성형 AI의 보안 및 신뢰성에 관한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해 나가며 기업의 안전한 내부 데이터의 운용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세계적 권위의 학회에서 인정받은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난도의 자연어처리(NLP) 작업을 수행할 수 있어 사용자가 자연어로 질문하면 AI가 빠르고 정확하게 필요한 답변을 생성해 편의성을 높여준다. 아울러 특정 도메인에 최적화된 기업용 경량 대규모 언어 모델(sLLM)을 활용해 비즈니스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S2W는 다수의 글로벌 특허와 논문을 통해 SAIP에 대한 기술력을 꾸준히 끌어올렸다. LLM이 등장하기 이전부터 데이터를 처리하고 분석하는 기술을 개발해 왔으며 매년 세계 정상급 학술대회에 관련 논문을 투고해 왔다.

올해 6월 미국에서 특허로 등록된 ‘분산 그래프를 이용해 통합 그래프 생성하는 방법’이 대표적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이는 분산된 서브 그래프를 하나의 큰 그래프로 빠르게 통합하는 지식그래프 관련 기술로, SAIP의 지식그래프 구축에 적용돼 제조업에서 공장과 설비 간의 관계를 분석하거나 금융 및 보안업계에서 다크웹 내 해커 정보를 추적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지식 그래프를 이용해 사이버 시큐리티를 제공하는 방법, 장치 및 컴퓨터 프로그램’ 기술 또한 미국, 일본, 중국에서 특허로 등록됐다. 특허와 더불어 유수의 글로벌 학회에 논문도 기재했다.

서상덕 S2W 대표는 “AI를 활용한 데이터 처리 및 분석 기술은 앞으로 기업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중요한 요소이며 자사 기술력이 집약된 SAIP는 여러 기업과 기관에서 필수적인 솔루션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S2W의 AI 기술력은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두루 인정받고 있으며 향후 더 많은 협업을 통해 더 큰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