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는 이 회사가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멤버십 서비스 CJ ONE이 CJ나눔재단과 함께 결식 아동에게 특별한 식사를 제공하는 CJ ONE 포인트 기부 캠페인 ‘한끼의 울림’을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회원 수가 3000만명에 이르는 CJ ONE이 회원들로부터 포인트를 기부받으면 CJ의 나눔 플랫폼 CJ도너스캠프가 동일한 금액을 추가로 기부해 기부 금액을 2배로 만드는 1대1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캠페인은 2017년부터 지역 아동센터를 대상으로 특식 메뉴와 밀키트, 식자재 등을 제공하는 등 방식으로 진행돼 올해 8회째를 맞았다. 지난해까지 기부된 총 포인트 건수는 7만7000여건으로 약 3억6000만원의 금액이 기부됐다. 수혜 아동 수도 1만5000명이 넘는다.

CJ나눔재단은 올해도 다양한 식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도서 산간지역 아동들에게 특별한 외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내달 25일까지 한끼의 울림 기부 캠페인을 운영한다. 특히 스타 셰프 ‘레이먼 킴’과 CJ프레시웨이의 협업으로 성장기 결식 아동을 위해 고영양의 균형 잡힌 메뉴를 개발해 아동들에게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모아진 기부금은 방학 기간 중단되는 학교 급식 및 돌봄의 공백으로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과 도서 산간 지역 아동 등 160개 기관 3200명의 아동에게 식사 등 형태로 제공된다.

지난해 ‘한끼의 울림’ 지원을 받았던 대구 그린지역아동센터 교사는 “도착한 특식을 보고 밝은 표정으로 ‘오늘 무슨 특별한 날이냐’고 묻는 아이들의 설레는 목소리에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았다”며 “처음 먹어보는 요리 덕에 즐겁고 뜻깊은 식사 시간을 보냈다”고 후기를 전했다.

CJ ONE은 한끼의 울림 캠페인을 통해 자신의 포인트를 기부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블랙앵거스 스테이크, 한우한돈 함박스테이크 밀키트를 증정한다. 기부 캠페인은 CJ ONE 앱에서 ‘한끼의 울림’ 배너 또는 CJ도너스캠프 홈페이지를 통해 CJ ONE 포인트나 신용카드 및 휴대폰 결제 등으로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