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은 한 달 뒤 연식이 바뀌다 보니 자동차 구매를 꺼리는 업계 비수기로 불린다. 그러나 업체들은 남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각종 할인 혜택으로 고객 확보에 나선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혼다코리아는 이달 말까지 전 차종 구매 시 평생 엔진오일 교환 쿠폰 지급 등 각종 구매 프로모션과 전 차종 시승 이벤트도 진행한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구매 시 유류비 400만원 혹은 무이자 할부 혜택을 고를 수 있다. 어코드 터보와 CR-V 하이브리드 2WD도 각각 350만원, 250만원을 지원받거나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 CR-V 하이브리드 4WD, 파일럿 엘리트 트림 구매 고객에게는 유류비 200만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혼다 자동차 재구매 고객은 100만원 더 할인한다.
캐딜락도 연말 성수기를 맞아 고객 맞춤형 혜택을 강화한 12월 프로모션에 나섰다.
캐딜락은 고객 수요가 높은 에스컬레이드(ESV포함), XT6, CT5-V 블랙윙을 대상으로 차종에 따라 ▷현금 할인 ▷무이자 할부 ▷선수금 및 보증금 현금 지원 등 선택의 폭을 넓힌 다양한 구매 옵션, 추가 보증연장(1년/2만km)등을 준비했다.
캐딜락 관계자는 “전시장 방문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차종별 선택 가능한 다양한 구매 옵션으로 고객별 상황에 맞는 금융 프로그램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니 언제든 전시장을 방문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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