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신작 MOBA 배틀로얄 PC 게임 ‘슈퍼바이브’의 국내 오픈 베타 테스트(OBT)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슈퍼바이브는 변화하는 전장에서 다채로운 전투 양상을 빠른 속도감으로 즐길 수 있는 MOBA 배틀로얄 게임이다. 높은 자유도에서 다양한 게임 플레이를 창출할 수 있고, 예측 불가능한 상황에서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16종의 ‘헌터(캐릭터)’와 팀 전략을 통한 깊이 있는 플레이 경험을 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이 게임의 국내 오픈 베타 테스트는 오후 5시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규 헌터를 비롯해 게임 모드, 시스템 등 새로운 콘텐츠와 함께 이전 테스트를 통해 얻은 이용자 피드백을 대거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2종의 신규 헌터로는 ‘허드슨’과 ‘진’을 새롭게 추가해 총 16종의 헌터를 플레이할 수 있다. 허드슨은 막강한 화력과 군중 제어기를 통해 전장을 압도하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고 진은 빠른 이동기를 통해 상대를 처치해 ‘클론’을 소환하고 다채로운 전투 상황에 대응할 수 있다.
이번 오픈 베타 테스트에서는 4대4 팀 대전 매치 모드 ‘아레나’도 경험할 수 있고 치열한 경쟁의 재미를 즐기는 ‘랭크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 지난달 진행된 클로즈 베타 테스트(CBT)에서 얻은 주요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했다는 게 게임사의 설명이다. 넥슨 관계자는 “초반 게임 플레이 긴장감 개선을 위한 신규 ‘퀘스트 시스템’을 추가했고 경기 지역 크기와 라운드 시간을 축소해 게임 플레이의 밀도를 높였다”며 “이와 함께, 헌터 간 밸런스 조정, 아트, 사운드, 편의성 개선 등 플레이 경험을 향상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