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29대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에 정우성 포스텍 교수를 임명한다고 5일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정우성 이사장은 포항공과대학교 산업경영공학과·물리학과 교수로 재임 중이다.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APCTP) 사무총장을 역임한 바 있다.

창의재단은 과기정통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과학문화의 확산, 창조경제 기반 조성, 수학·과학분야 교육과정의 개발, 과학영재교육의 지원, 창의·인성교육 및 전 사회적 교육기부 문화 확산 등을 담당한다.

과기정통부는 “정 이사장은 한국과학창의재단 정관 제12조 등 관련 규정에 따라 창의재단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사 및 추천을 거쳐 과기정통부 장관이 임명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