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인공지능) 커머스 테크 기업 옴니어스가 의류 디테일 보존에 특화된 가상 의류 착장 AI 모델 ‘벨라-1.0 프리뷰’를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벨라는 옴니어스에서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기반의 가상 의류 착장 서비스다. 상품을 착용한 모델 이미지를 가상으로 만들 수 있어 주로 이커머스를 비롯한 광고 마케팅 콘텐츠 제작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벨라-1.0 프리뷰는 옷의 종류·형태·색상·기장·재질·패턴·그림자 등의 디테일 보존, 플러스 사이즈·슬림핏 등 여러 체형을 반영한 의상 합성, 실내부터 야외까지 다양한 촬영 환경 지원, 단일상품 부터 전신 코디네이션 및 레이어드 스타일링, 자연스러운 모델 포즈 등 이커머스에서 필수로 하는 여러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전재영 옴니어스 대표는 “벨라의 응용 능력과 범위는 광범위한 시나리오 테스트를 통해 점점 고도화돼가고 있으며 광고, 마케팅, 패션, 커머스, 엔터테인먼트 등 폭넓은 분애에서 업무 효율성을 크게 증대시킨다”며 “AI 커머스 테크 기업으로 가상 착장 분야의 생성형 AI 기술을 선도하면서 글로벌 패션 테크 시장의 혁신을 이끌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