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딥브레인AI는 오는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생성형 AI 포럼(GENERATIVE AI FORUM) 2024’를 개최하고, 딥페이크 자동 탐지 솔루션을 최초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딥브레인AI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여는 이번 포럼에서는 ‘기술의 새로운 혁신을 일으키기 위한 준비’를 주제로 지금껏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이뤄온 혁신적인 비즈니스 협업 사례와 함께 AI 기술의 최신 동향과 전망을 공유한다.

특히 이 회사는 전 세계적으로 최근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최근 대두된 딥페이크 범죄의 대응 수준을 한 차원 더 끌어올린 딥페이크 자동 탐지 솔루션을 최초 공개하며 참가자들과 인사이트를 나눌 예정이다. 이와 관련 딥브레인AI 측은 “자사는 픽셀 단위로 원본과 딥페이크의 차이를 판별해 내는 탐지 솔루션을 개발하고, 국내 최초로 관공서를 대상으로 상용화에 성공하는 등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은 총 1,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금융, 보험, 교육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비즈니스 협업 사례를 소개하고, 2부에서는 여기에 더해 딥페이크 자동 탐지 솔루션을 발표하는 시간으로 이뤄진다. 2부 시작 전에는 시연 부스를 통해 딥페이크 탐지 기술, AI 스튜디오스, 3D 휴먼 등 딥브레인AI의 원천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비즈니스 협업 사례의 경우 1부에서는 △AI가 여는 새로운 기회 with Shinhan Bank(신한은행) △AI스튜디오 & AI명함 도입 현황 및 사례 발표(KB손해보험) △AI 교수 도입을 통한 온라인 교육 혁신(경희사이버대학교), 2부에서는 △딥페이크 탐지 기술 동향(연세대학교) △오픈이노스테이지 ON5 성과 공유(교보생명) △AI휴먼을 활용한 기가지니 인사이드와 챗GPT 연동 상용 사례(KT)를 발표한다.

참가자들은 AI와 비즈니스가 결합한 실제 사례를 통해 사업적 응용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세영 딥브레인AI 대표는 “생성형 AI 포럼 2024는 딥브레인AI가 처음 주최해서 여는 포럼이기에 더욱 뜻깊고, 그만큼 알찬 내용으로 준비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며 “딥페이크 탐지 솔루션, AI 휴먼 등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이 입증된 딥브레인AI의 실제 비즈니스 협업 사례를 통해 많은 이들과 인사이트를 공유하고자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