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P(숲)이 11월에 열리는 국제게임전시회인 ‘지스타 2024’에 5년 만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SOOP은 지난 3월 사명 변경에 이어 이달 15일 18년 만에 국내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도 아프리카TV에서 SOOP으로 새 출발 했다. 이번 지스타 전시회 참가는 2019년 이후 5년 만이다. SOOP으로 새롭게 브랜딩을 마친 후 치르는 첫 오프라인 행사이기도 하다.

올해 지스타 SOOP관은 부산 벡스코 BTC 제1전시관에 약 100부스 규모로 마련된다. SOOP의 지스타 슬로건인 ‘Let’s ( ) with SOOP’은 “SOOP과 함께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슬로건에 걸맞게 유저와 스트리머가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부스 안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SOOP의 로고를 형상화한 부스는 크게 3개의 공간으로 나뉘어 있다. 먼저 ‘이벤트존’에서는 유저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키오스크를 이용해 리브랜딩한 SOOP과 관련한 퀴즈 맞히기와 새로운 SOOP의 얼굴인 ‘수퍼즈(SOOPERS)’ 캐릭터 맞추기, 인공지능(AI) 기술 시연존 등 다채로운 액티비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이벤트존에서 진행하는 스탬프 랠리 참여 대상자 전원에게 SOOP의 일원임을 인정하는 SOOP 명예 사원증 발급과 랜덤 추첨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여러 인기 스트리머 프레임으로 제작된 인생네컷 부스 및 SOOP 브랜드 굿즈와 프로게임단 ‘광동 프릭스’의 굿즈를 구매할 수 있는 굿즈 판매존도 이벤트존에 마련된다.

부스 정중앙에는 스트리머들이 자유롭게 출입하며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인 ‘스트리머존’을 만날 수 있다. 스트리머존은 SOOP을 비롯한 타 플랫폼 스트리머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스트리머 간 소통의 장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현장에 방문하지 못하는 버추얼 스트리머를 위해서도 별도 버추얼 맵을 마련해 메타버스로 SOOP 부스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부스 내 ‘무대존’에서는 스트리머가 유저들과 오프라인에서 활발히 교류할 수 있도록 팬 미팅 콘텐츠를 비롯해 ‘리그 오브 레전드(LoL)·발로란트·FC온라인·마인크래프트·마법소녀 루루핑’ 등 다양한 게임으로 진행하는 e스포츠와 게임 콘텐츠가 진행된다. ‘우정잉’, ‘이세계 아이돌’을 비롯한 여러 스트리머가 해당 콘텐츠에 참여해 유저들과 직접 소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