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은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플라이웨이게임즈가 스팀의 신작 소개 행사인 ‘스팀 넥스트 페스트’를 통해 ‘커맨더 퀘스트(Commander Quest)’와 ‘커스베인(Cursebane)’ 등 신작 2종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커맨더 퀘스트는 인간과 드워프, 엘프, 오크, 드래곤 등이 등장하는 판타지 세계를 배경으로 종족 간의 전쟁을 그린 전략 게임이다. 덱 빌딩 카드 게임과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로그라이크 등 다양한 장르를 결합해 새로운 게임 경험을 선사한다.
게임을 진행하면서 새로운 종족과 사령관, 유닛 등이 해금되며 상성과 시너지 효과를 전략적으로 판단해 덱을 구성하는 등 깊이 있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커스베인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운명의 숲을 탐험하는 여정을 그린 액션 로그라이크 게임이다. 딥러닝 기반의 내러티브 엔진을 활용해 이용자 선택에 따라 다음 탐험 지역과 이벤트가 실시간으로 결정된다.
이용자는 카타나와 원소 마법을 전략적으로 조합해 역동적인 전투, 픽셀 아트로 구현된 배경 세계의 애니메이션을 경험할 수 있다.
두 게임은 행사를 앞두고 스팀이 직접 공개한 지표별 인기 차트에서 약 3000개 이상의 출품작 가운데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커맨더 퀘스트는 ‘가장 많이 다운로드된 체험판’ 차트에서 최고 6위를, ‘일일 활성 체험판 플레이어 수’ 차트에서 최고 7위를 기록했다. 커스베인은 ‘떠오르는 출시 예정 게임’ 차트에서 최고 6위를 기록하는 등 이용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스팀 넥스트 페스트는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열린다. 스팀 계정을 보유한 이용자라면 누구나 실시간 게임 스트리밍과 출시가 예정된 다양한 참가 게임의 체험판을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