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은 빛가람(나주) 혁신도시 내 5개 공공기관과 ‘인적자원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본관에서 진행한 협약식에는 콘진원과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총 6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각 기관이 채용, 인사, 교육 등 분야에서 상호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인적자원을 체계적으로 개발한다는 취지로 진행됐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의 주 업무 분야 및 상위기관이 달라 이종산업 간 협력 시너지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빛가람 HR 협의체의 활동이 본격화한다. 2022년부터 운영해 온 본 협의체는 농기평, 예술위 등 빛가람 혁신도시에 소재한 주요 기관들 간 교육제도 벤치마킹을 위해 출범했다.

그간 빛가람 HR 협의체는 차세대 여성 리더를 위한 ‘여성 인재 역량강화 교육’, 인문학,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하는 명사 초청 강의를 진행했다.

콘진원 유현석 원장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기관의 인재 개발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해, 기관과 국내 콘텐츠산업 성장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