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뮤직어워드((MMA)2024가 올해 가장 사랑 받은 아티스트를 뽑는 TOP10의 후보를 공개하고 투표를 시작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은 31일부터 11월 14일까지 MMA2024 TOP10 투표와 출석체크 이벤트로 참여자를 위한 특별한 선물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MMA2024 TOP10 투표는 모든 멜론 이용자가 참여할 수 있으며, 출석체크 이벤트는 멜론 이용권 보유 회원만 가능하다. TOP10 후보들 중 자신의 최애 아티스트에게 투표하고 출석체크를 완료하면 매일 달라지는 즉석당첨 선물을 확인할 수 있다. 31일 콜드브루 선물세트부터 전기포트, 눈 안마기, 바디오일 등의 푸짐한 선물이 기다리고 있다.

TOP10 후보는 총 30팀으로, 쟁쟁한 걸그룹들이 다수 포함됐다. 먼저, ‘Super Lady’가 실린 정규 2집 ‘2’로 올해 첫 멜론의 전당 밀리언스 앨범 인증을 받은 (여자)아이들을 비롯해, ‘수퍼노바’와 ‘아마겟돈’이 나란히 담긴 첫 정규앨범으로 5시간 만에 밀리언스 앨범을 달성한 aespa(에스파), YG의 DNA를 그대로 이어받아 정식 데뷔곡 ‘SHEESH’부터 성공적인 출발을 알린 베이비몬스터, ‘해야(HEYA)’가 수록된 미니 2집 ‘아이브 SWITCH’로 밀리언스 앨범을 추가한 MMA2023 3관왕에 빛나는 아이브, 여름 시장을 겨냥한 ‘Sticky’가 좋은 반응을 얻어 데뷔 1년 만에 대세 걸그룹으로 떠오른 키스오브라이프, ‘DASH’를 발매 직후 멜론 HOT 100·TOP 100 차트에 동시에 진입시키며 데뷔 때부터 고수해온 ‘믹스 팝’의 매력을 제대로 알린 엔믹스 등이 있다.

보이그룹은 ‘마에스트로’로 멜론 HOT100 차트 1위를 장식한 세븐틴을 비롯해, 미니 2집 ‘ASTERUM : 134-1’ 발매 이후 멜론의 전당 ‘빌리언스 클럽’에 역대 최단 기록으로 이름을 올리며 버추얼 아이돌의 새 역사를 쓴 플레이브, MMA2023에서 올해의 신인 영예를 안은 뒤 ‘Boom Boom Bass’로 팀명처럼 멋진 성장을 보여준 라이즈, 데뷔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로 멜론 2월 월간 차트 4위에 입성한 이후 10월 현재까지도 일간 차트 순위권에 들며 롱런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2024 핫 루키 투어스 등이 포함됐다.

또 상반기 최고의 히트곡으로 손꼽히는 ‘밤양갱’으로 멜론 3월 월간 차트 1위를 장식한 비비, 30대 첫 음반 ‘The Winning’으로 발매 5시간 20분 만에 밀리언스 앨범 인증을 받으며 국내 원톱 솔로 가수의 클래스를 입증한 아이유, 첫 미니 앨범 ‘16 Fantasy’부터 밀리언스 앨범을 달성하며 대세의 존재감을 뽐낸 이영지, ‘To. X’로 멜론 주간 차트 상위권을 장기 집권하며 믿듣탱의 저력을 과시한 태연 등 솔로 아티스트들도 빼놓을 수 없다.

올해 밴드의 존재감은 그 어느 때보다 컸다.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신드롬급 인기에 힘입어 배우 변우석이 극 중 이클립스 멤버로 활약하며 부른 ‘소나기’는 멜론 차트에 입성해 장기 흥행을 이어가며 실제 아이돌에 버금가는 인기를 자랑했다. 역주행 신화를 쓰며 밴드 붐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한 DAY6(데이식스)는 ‘Welcome to the Show’가 수록된 미니 8집 ‘Fourever’를 밀리언스 앨범 반열에 올려놓고, 올해 발매한 ‘Fourever’와 ‘Band Aid’가 100만 스트리밍을 돌파, 멜론 누적 스트리밍 10억회를 넘겨 멜론의 전당 내 빌리언스 클럽에도 입성했다.

올해 가장 사랑 받은 아티스트 10팀에게 부여하는 TOP10 수상자는 멜론 음원 성적 80%와 회원 투표 20%를 합산해 선정되며, MMA 본식에서 시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MMA2024는 오는 11월 30일 오후 5시부터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카카오뱅크 후원으로 열린다. 국내는 멜론 앱·웹과 멜론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