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김고은·유해진 등 주연의 신작 ‘파묘’가 개봉 사흘째인 24일 오전 누적 관객수 100만명을 넘어섰다. 올해 개봉 영화로 최단기에 100만 고지에 올랐다. 지난해 흥행 작품 ‘서울의 봄’보다 빠른 속도다.
![영화 ‘파묘’ 3일째 100만 관객…‘서울의 봄’보다 빠르다](https://newszine7.es/wp-content/uploads/2024/02/33.jpg)
지난 22일 개봉한 ‘파묘’는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이 어느 부호의 의뢰로 조부의 묘를 이장하면서 발생하는 기괴한 일들을 그리고 있다. ‘검은 사제들’, ‘사바하’로 오컬트 전문 감독이라는 별명을 얻은 장재현 감독의 세 번째 장편 연출작으로 전작의 장점들을 매끄럽게 ‘업그레이드’한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2년 반 취재를 통해 확보한 사실성이, 풍수사 상덕의 최민식, 장의사 영근의 유해진, 그리고 무당 화림의 김고은 연기로 수준 높게 재현되었다는 평가도 이어진다.
영화는 입소문을 타고 개봉 당일 아침 7시 기준으로 예매율 54%, 예매 관객 수가 37만명(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까지 치솟았었다.
개봉 3일째 100만 관객은 지난해 1천만 흥행몰이를 한 영화 ‘서울의 봄’보다 조기에 받은 성적표다. ‘서울의 봄’은 나흘째 100만명을 돌파했다.
나도 보고 싶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