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의 ‘승리의 여신: 니케’와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M’이 중국의 외자판호를 발급받았다.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는 25일 니케와 리니지2M을 포함한 15종 외산게임을 대상으로 외자판호를 발급했다. 중국 정부는 자국 게임에 내자판호, 외국 게임에 외자판호를 발급하는 게임 유통 허가제를 시행하고 있다.

니케는 텐센트의 해외 퍼블리싱 브랜드 레벨인피니트를 통해 2022년 11월 출시한 수집형 슈팅 게임이다. 서브컬처 게임 특유의 그래픽과 스토리라인, 정기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로 해당 장르 게이머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2019년 11월 출시한 리니지2M은 ‘리니지2’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제작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엔씨는 지난해 12월 ‘블레이드 앤 소울2’의 판호를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