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오는 29일 실속형 스마트폰 ‘갤럭시 A16 LTE’를 국내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갤럭시 A16 LTE는 이통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 모델과 자급제 모델로 출시된다. 색상은 △블랙 △그레이 △라이트 그린 3종이며, 가격은 31만9000원이다.
갤럭시 A16 LTE는 6.7인치형(169.1㎜) 디스플레이·최대 5000만 화소 후면 트리플 카메라·1300만 화소 전면 카메라·5000㎃h 배터리를 탑재했다. 삼성월렛(옛 삼성페이), IP54 등급 방수·방진 등 기능도 함께 지원한다. 슈퍼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최대 90㎐ 주사율을 지원한다.
OS(운영체제) 업데이트는 최대 6회까지 할 수 있으며, 보안 업데이트도 6년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A16 LTE를 개통하는 고객에게 ‘유튜브 프리미엄’ 2개월 무료 체험권, ‘윌라’ 3개월 무료 구독권과 추가 3개월 30% 할인권, ‘마이크로소프트 365 베이직’ 6개월 체험권 등을 제공한다. 제공되는 혜택의 내용과 기간은 상이하며, 자세한 내용은 삼성멤버스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A16 LTE는 합리적 가격에 사용자에게 꼭 필요한 기능을 모두 제공하는 실용적인 제품”이라며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맞춘 제품들을 폭넓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