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기저귀를 찬 채 화려한 춤을 선보이는 남자 아이가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9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후난성의 댄서 벵벵(4)의 영상의 조회수가 500만이 넘었다며 벵벵에게 ‘기저귀 댄서’라는 별명을 붙였다.

공개된 영상에는 스트릿 댄서인 아빠를 따라 춤을 배운 벵벵이 기저귀를 찬 채 방 안에서 화려하게 헤드스핀을 돌고, 프리즈나 윈드밀 같은 고난이도 기술들도 능수능란하게 선보이는 장면이 담겼다.

벵벵의 춤 실력은 할머니와 아빠와도 댄스 배틀을 즐길 정도다.

화려한 춤 실력에 벵벵은 중국에서 최연소 스트릿 댄서로 불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영상을 접한 중국 누리꾼들은 “오줌도 못 가리는데 중력은 자유롭게 다룬다”, “무슨 분유를 먹이는지 알려 달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기저귀를 찬 채 화려한 춤을 선보이고 있는 댄서 벵벵(4)/영상=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