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위성 기반 디지털트윈 기업 메이사가 지난 5일 메이사 본사에서 토목 전문 건설사 HCD건설과 스마트건설 기술 고도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사는 드론·위성 영상을 이용해 건설 현장 디지털트윈 구현과 스마트건설 기술 발전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또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구체적인 기술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최석원 메이사 대표는 “ICT 기술력을 보유한 메이사와 토목 기술력과 노하우를 가진 HCD건설이 손을 잡으면 스마트건설의 미래를 앞당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이사의 건설용 드론·위성 데이터 솔루션은 국내 10대 건설사 중 8곳이 도입했다. 포스코이앤씨와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DL이앤씨, 동부건설, 코오롱글로벌 등이 주요 고객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