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라이브 쇼케이스 ‘오버드라이브(OVERDRIVE)’에서 겨울 대규모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했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개발을 총괄하는 조재윤 디렉터는 28일 라이브 쇼케이스에 등장해 엔진 제너레이션’ 및 카트바디에 캐릭터 스킬 이식, 스피드전과 아이템전 카트바디 분리 등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업데이트 내용을 발표했다.

먼저 다음 달 5일 엔진 제너레이션 업데이트를 실시해 이용자는 이전보다 훨씬 빠른 속도와 뛰어난 주행 성능을 2세대 A2 엔진 카트바디를 통해 체감할 수 있다.

A2 엔진 카트바디에는 이전 세대에는 없었던 2세대 전용 고유 튜닝 옵션과 숙련도 시스템을 활용한 추가 기어 확보 등의 기능이 탑재된다.

또한 아이템전과 스피드전의 카트바디를 분리하고, A2 아이템 카트바디에는 새롭게 추가된 소모품 아이템인 ‘아이템 체인저’를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고유 기능이 추가로 부여된다.

캐릭터와 카트바디의 역할도 달라져 현재의 캐릭터 스킬은 겨울 업데이트 이후 아이템 카트바디에 이식된다. 대신 캐릭터에 고유한 특성이 부여된다. 추후에는 특성 변경 시스템을 통해 각 캐릭터의 특성 및 외형 변경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아이템전 트랙을 리뉴얼하고 다양한 신규 모드를 추가한다. 신규 모드로는 ‘업&다운’과 ‘앵그리 카트’ 모드가 순차 업데이트된다. 색다른 재미의 ‘아이템전 승리 조건 이벤트’도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12일에는 첫 번째 오리지널 테마인 ‘카우지’를 출시한다. 이날 신규 테마 트랙 2종과 함께 오리지널 캐릭터 ‘러비’와 ‘더스트’를 공개하며, 2025년 1월 9일에는 ‘카우지’ 테마 트랙 2종을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다.

쇼케이스에서 조재윤 디렉터는 “레이서 여러분이 게임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변화와 확장, 오리지널, 새로움 등 3가지 키워드로 매주 색다른 즐거움의 콘텐츠를 투입하겠다”며 “이번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여러분과 더 많이 소통하겠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0020779509&code=61121311&sid1=soc&cp=nv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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