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메타버스 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대표 최용호)이 이번 윤석열 대통령의 싱가포르 국빈 방문 기간에 엔터테인먼트 기업 중 유일하게 MOU를 체결하며 ‘엔터테크’ 생태계를 키워나간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6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윤석열 대통령의 필리핀, 싱가포르 국빈 방문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해, 8일 오후 싱가포르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한국-싱가포르 비즈니스 포럼에서 AEG presents(Anschutz Entertainment Group, 이하 AEG)와 MOU를 체결했다.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와 싱가포르기업연합회(SBFP)가 주최한 이 자리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한국과 싱가포르 경제인들과 만나 “한국은 전통 제조산업에서 첨단산업까지 세계 최고 수준의 산업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라며 싱가포르가 무역, 금융, 투자의 허브이면서 인공지능(AI), 바이오와 같은 첨단산업에서 두각을 보이는 점과 싱가포르의 혁신환경·연구인력과 한국의 제조기술이 접목된 AI 기반 스마트 제조기술을 양국 협력의 예로 주목했다.

싱가포르는 최근 디지털, 바이오, 에너지 등 첨단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며, 미국, 중국에 이은 AI 3대 강국으로 꼽힌다.

대한상의 대표 자격으로 참석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비롯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김동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부회장, 구자은 LS그룹 회장, 오세철 삼성물산 대표이사,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 송종민 대한전선 부회장 등 재계 총수들 총출동한 이 자리에서 갤럭시코퍼레이션 최용호 대표는 경제사절단 중 최연소 참가자로 참석해, AEG presents 아담 윌크스(Adam Wilkes) 아시아 태평양 대표 겸 CEO를 만나 MOU를 체결했다.

최용호 대표는 작년 10월 윤석열 대통령의 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 국빈 방문에도 최연소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 바 있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이번 윤석열 대통령의 싱가포르 국빈 방문 기간에 체결된 MOU 중 유일한 엔터테인먼트 분야 기업으로, 이외에는 에너지-인프라 부문에 현대자동차/현대건설, 한국가스공사, 대한전선, 그리고 첨단산업 부문에 현대자동차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