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마다 아이와 무슨 놀이를 할지 고민이라면, AI가 한 주 주말은 해결해줄 수 있다. 단순한 놀이터나 장난감이 아닌, 아이의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세 가지 AI 툴을 소개한다. 우리 아이를 가수, 댄서, 심지어 만화 작가로 만들어주는 툴들이다. 이번 주말, 아이와 함께 태블릿PC, 컴퓨터만으로 새로운 모험을 떠날 수 있다.
①우리 아이도 3초 만에 가수가 된다?: 수노(Suno) AI
AI로 노래를 만들 수 있다.수노 AI는 아이가 직접 노래를 만들어 부를 수 있는 똑똑한 툴이다. 공룡, 유니콘, 로봇 등 아이가 좋아하는 단어 몇 개만 입력하면 단 3초 만에 노래가 완성된다. 특히, 아이와 함께 “유니콘이 날아다니는 노래” 같은 주제를 정해 만들어 보면, 그야말로 우리 집 리틀 슈퍼스타 탄생! 완성된 노래는 다운로드해서 언제든 들을 수 있다. 저작권 문제도 없다. 아이들이 엄마 스마트폰에 저장해 두고 자꾸 틀어달라고 할지 모른다.
②뉴진스처럼? 우리 아이도 가능하다!: 비글(Viggle)
이제 우리 아이가 뉴진스처럼 춤추는 뮤직비디오 주인공이 될 차례다. 비글은 아이의 전신 사진만 있으면 10초 만에 춤추는 영상을 만들어 주는 AI 툴이다. 복잡한 편집 없이도 아이의 움직임을 마치 K팝 아이돌처럼 자연스럽게 연출할 수 있다. 춤추는 아이의 모습이 웃음바다를 만들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콘텐트가 될 것이다.
③아이비가 그린 쿠로미가 움직인다: 애니메이티드 드로잉스(Animated Drawings)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이 툴은 신세계를 열어준다. 아이가 그린 그림을 스캔하면 AI가 그림을 인식해 캐릭터가 움직이도록 만들어준다. 그림 속 캐릭터가 춤추고 달리며 빙글빙글 도는 모습은 아이의 상상력을 현실로 바꿔준다. “내가 그린 쿠로미가 진짜로 날아다니네!”라는 감탄을 자아낼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