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식 국립금오공과대 명예교수가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을 지원·육성하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의 제5대 이사장으로 임명됐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김 교수가 NST 신임 이사장으로 임명됐다고 1일 밝혔다.
김 이사장은 1982년 영남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후 동 대학에서 응용역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8년 미국 아이오와대에서 기계공학 석사 학위를, 1996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에서 기계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3년 한국원자력연 선임연구원을 시작으로 1994년부터 2020년까지 국립금오공과대 교수로 재직했다.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창업진흥원 이사장, 2013년부터 2017년까지 국립금오공과대 제6대 총장을 역임했다.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구미시 을)으로 당선돼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를 맡았다.
김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이달 4일부터 2027년 11월까지 3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