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가 지난해 합산 매출액 280조 원을 돌파하며 3년 연속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더해 하이브리드차(HEV) 판매 호조가 겹치며 실적도 고속 주행을 이어가고 있다. 기아는 24일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에 비해 7.7% 증가한 107조 4488억 원, 영업이익은 9.1% 늘어난 12조 6671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기아가 매출 100조 원을 돌파한 것은 1944년 창립 … 현대차·기아 무한질주…매출 280조 돌파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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