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중국과 전략경쟁을 강화하고 관세·무역 전쟁에 나서면 한국도 심각한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댜오다밍 중국 런민대 국제관계학원 교수는 국민일보와의 신년 인터뷰에서 “미국의 압박 앞에 한국은 더 유연하고 실용적이며 자주적인 외교정책을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 정치와 중·미 관계를 연구하는 댜오 교수는 런민대 미국연구센터 부소장으로서 환구시보, 중국주간, 중국중앙방송(CCTV) 등 10여개 매체에서 칼럼니스트와 해설자로 … “중·미 전략경쟁 불가피… 韓 美 추종 말고 국익 우선 판단해야”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