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빌딩처럼 D램 쌓아 용량을 두배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김태수 석사과정생이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가장 권위 있는 반도체 패키징 기술 관련 국제학회 ‘이뎁스(EDAPS) 2024’에서 ‘트윈 타워 HBM’이란 주제의 논문으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27일 KAIST 테라 연구실에 따르면, 김태수 학생의 논문은 마치 쌍둥이 빌딩처럼 두 개의 DRAM 스택을 단일 베이스 다이에 통합했다. 그결과, 메모리 용량을 기존 대비 2배로 확대하는 한편 대역폭을 27.9% 향상시켰다. 또한 신호 무결성 검증을 위해 채널 설계 … 쌍둥이 빌딩처럼 D램 쌓아 용량을 두배로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