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즐겁고 사회에 기여하는 연구가 성과 열쇠” 여성과기인상 수상자들
“조직에서 혼자 여성이다 보니 임신했을 때 화장실에서 몰래 간식을 먹으며 눈치를 봤어요. 그런데 10년 뒤에도 임신한 후배가 똑같이 하고 있더라고요. 간부회의 때 ‘당신 딸이나 며느리면 그렇게 두겠느냐’고 문제를 제기한 게 시작이었어요.” 1989년에 국방과학연구소 제1호 여성 연구원으로 입사한 주성진(60) 연구계획부 수석연구원은 2017년 연구소 내 여성위원회를 만들고 제도화했다. 당시 정부 출연 연구소 가운데선 처음 하는 시도였다. 여성위원회 … “스스로 즐겁고 사회에 기여하는 연구가 성과 열쇠” 여성과기인상 수상자들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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