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법원 ‘백지시위’ 다큐 만든 감독에 3년6개월형

2022년 중국에서 ‘제로 코로나’ 봉쇄 정책에 항의해 전국적으로 벌어진 백지시위를 다큐멘터리로 만든 중국인 감독이 3년6개월형을 선고받았다. 미국 CNN과 자유아시아방송 등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다큐멘터리 ‘우루무치중루’(영어제목 Not The Foreign Force)의 감독 천핀린(33)이 지난 6일 상하이 바오산 법원에서 공공소란죄로 3년 6개월형을 선고받았다. 공공소란죄는 중국 정부가 반체제 인사들을 처벌할 때 흔히 적용하는 죄목이다. 검찰은 “천 감독이 온라인에서 거짓 정보를 퍼트렸고 이를 통해 국가 … 中법원 ‘백지시위’ 다큐 만든 감독에 3년6개월형 계속 읽기